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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레스토랑 위크 '2018 Summer dineL.A.' 개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7-13 14:15

울프강 퍽, 알렉산더 스테이크 하우스 등 L.A 대표 레스토랑 400여 곳 참여
미국 최대 레스토랑 위크 ’2018 Summer dineL.A.’가 개막했다.(사진제공=LA관광청)

미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L.A. 대표 레스토랑의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미국 최대 레스토랑 위크 ‘2018 Summer dineL.A.’가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dineL.A’는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L.A.의 외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주최하는 음식 축제다. ‘2018 Summer dineL.A’에는 10주년을 맞아 미국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 위크로 진행돼 71개의 신규 레스토랑을 비롯 L.A. 전역의 유명 레스토랑 400여 곳이 참여한다.

‘2018 Summer dineL.A.’ 참여 레스토랑들은 미국, 이탈리아, 멕시코, 채식 요리 등 L.A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기존 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15/20/25달러의 점심 메뉴와 29/39/49달러의 저녁 메뉴를 구성해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dine L.A. 익스클루시브 시리즈(dineL.A. Exclusive Series)’로 선정된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95달러 가격으로 ‘dineL.A’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익스클루시브 시리즈에는 호텔 벨에어의 울프강 퍽(Wolfgang Puck at Hotel Bel-Air), 알렉산더 스테이크 하우스(Alexander's Steakhouse), 멜리스(Melisse) 등 L.A. 유명 레스토랑 18곳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메뉴를 특별 가격으로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니스트 우든 주니어(Ernest Wooden Jr.) 로스앤젤레스관광청장은 “L.A.는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진 도시인만큼 미국에서 가장 다양하고 흥미로운 음식이 가득한 도시”라며, “‘2018 Summer dineL.A’를 통해 L.A. 어디에서든 누구나 다양하고 새로운 미식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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