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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수술, 개인마다 눈꺼풀 근육과 지방량 달라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 찾아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7-14 09:00

아이디병원 강준모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모 연예인이 성형을 고백이 화제다. 한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다시 태어난다면 쌍꺼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쌍꺼풀이 너무 크게 돼서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 중 쌍꺼풀은 수술도 아니라고 한다. 그만큼 쌍꺼풀수술은 국민수술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눈은 사람의 외모를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성형수술 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눈성형은 근육이나 지방량, 살성, 증상, 본인이 원하는 결과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자칫 본인과 맞지 않은 수술법을 선택할 경우 원래대로 되돌리는 수술이나 재수술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다.

매몰법 쌍꺼풀은 절개하지 않고 실과 바늘만 이용해 쌍꺼풀을 만든다. 절개에 비해 쌍꺼풀이 자연스럽고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3~4개 정도 매몰포인트를 두기 때문에, 쉽게 풀린다는 게 단점이다. 이에 최근에는 기존 3~4개였던 매몰포인트를 7개로 늘려 라인을 잡는 세븐락매몰법이 대세다. 본인 눈매에 맞춰 7개의 매듭을 지어 쌍꺼풀을 만들기 때문에, 기존 희미해 보였던 라인과 달리 탄탄하게 고정된다. 매몰 포인트끼리 간격이 좁아 라인이 선명한 것은 물론 기존 쌍꺼풀매몰법의 단점이었던 풀림 걱정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절개하지 않고 쌍꺼풀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기 등 회복속도도 빠르다.

짝눈인 경우에는 라인조절쌍꺼풀이 도움될 수 있다.  짝눈은 양쪽 눈의 상안검거근(근육) 힘이 다르거나 눈 부기가 빠지는 속도, 근육이 유착되는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일반인에 비해 짝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라인조절쌍꺼풀은 수술 후 쌍꺼풀 라인이 완전히 유착되기 전 얼굴밸런스에 맞춰 한 번 더 라인을 조절한다. 본인 이목구비와의 조화나 비율 조절이 가능해 보다 자연스러운 눈매 연출이 가능하며 쌍꺼풀 풀림, 짝눈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눈꺼풀에 근육과 지방량이 많거나 쌍꺼풀 수술 후 소시지처럼 라인이 두꺼운 사람에게는 스키니절개법이 선호된다. 스키니절개법은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눈꺼풀의 근육량과 지방량을 확인한 후, 개인의 눈 비율에 맞는 모양으로 쌍꺼풀 선을 절개한다. 불필요한 근육과 지방을 최소한만 남겨두고 피부와 상안검거근을 봉합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고 얇은 쌍꺼풀 라인을 완성한다. 또한 눈꺼풀이 가벼워 일반 절개법 수술 시 쌍꺼풀 라인이 두껍게 남는 일명 '소시지 눈'에 대한 걱정이 해소됐으며, 눈이 더욱 또렷해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눈 사이가 간격을 조절해주고 답답해 보이는 눈을 해결하는 앞트임, 뒤트임 수술과 눈뜨는 근육이 약해 근육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눈매교정 등 다양한 수술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눈성형후기 카페에서 쌍꺼풀수술 잘하는곳으로 소문난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강준모 원장은 “개인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눈꺼풀의 탄력이나, 두께, 지방 등 해부학적인 요소가 다르다.  수술 전 눈 성형 경력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받고 진행해야 후회 없는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개인에게 맞춘 눈 성형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아이디병원에서는 자연스럽고 예쁜 눈 성형을 위해, 본인에게 맞는 쌍꺼풀 수술과 함께 앞트임, 뒤트임, 눈매교정 등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진행 가능한 토탈아이가 인기다”고 전했다. 

이어 “눈은 미적 감각도 중요하기 때문에 쌍꺼풀수술비용, 쌍꺼풀수술전후 등 인터넷에서 꼼꼼하게 정보를 탐색해도 좋다”고 덧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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