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합천 신촌마을 해바라기 재배단지 내에 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군 쌍책면(면장 최진현)은 13일 신촌마을 해바라기 재배단지 내에 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쌍책면 하신리 전삼환씨가 해바라기 재배단지를 조성한 곳으로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빨리 꽃이 만개해 풍년 농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은 2017년부터 지역소득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배단지 조성에 힘써와 올해에도 쌍책면 △성산리, △상포리, △오서리, △하신리 등지에 30농가가 참여해 7200㎡의 해바라기를 재배하고 있다.
최진현 쌍책면장은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사업으로 시작한 해바라기 재배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에게 하나둘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하나의 지역관광자원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으며 앞으로는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