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구리시,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 가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7-16 09:51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대접이 잇따르고 있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먼저 지난 12일(목)에는 교문1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장승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미숙)가 공동 주관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200여 분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삼계탕 대접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잘 보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열린 행사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구리시 새마을금고에서 지난해 ‘여름 맞이 보양 갈비탕 대접 행사’에 이어 연속으로 후원하였고,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음식 장만 봉사로 진행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교문1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홀몸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행사를 위하여 후원해주신 구리시 새마을금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13일(금)에는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함순임)가 수택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200여명 초청하여 여름 맞이 보양식 대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하여 즐겁고 따뜻한 자리가 됐다.
함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금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독거노인 식사 대접,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기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