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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맛과 서비스 좋은 ‘천안 맛집’ 43개 업소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7-16 11:30

전문성, 전통성, 적정성, 위생상태 등 종합 평가
천안시가 16일 '천안 맛집' 43개 업소를 선정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식의 맛과 질이 우수한 43개 업소를 선정, ‘천안 맛집’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시작한 ‘천안 맛집’ 제도는 초창기 23개 업체에서 지난해 35개 업체로 늘어났고, 올해 43개 업체를 지정?운영하기에 이르렀다.

천안 맛집은 음식의 맛과 전문성, 서비스, 업소의 전통성,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위생상태, 영업주의 마인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의원들이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표지판 부착, 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의 인센트브가 지원되며 시 홈페이지, 블로그, 천안소식지, 맛집 책자에 실려 전국에 홍보된다.

시는 향후 맛집 업소들을 위한 친절교육 간담회를 열어 업주들의 자긍심과 음식문화 향상을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천안의 볼거리와 맛집을 연계해 천안을 홍보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천안 맛집’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우수한 맛집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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