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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시가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는 ‘2018년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하반기 예비청년CEO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은 울산시 지원으로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울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가 참여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모집은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며, 총 40여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의 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16일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총 100개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경제진흥원 또는 울산청년창업센터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39세 이하여야 하며, 수료일 기준 울산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자로 고용보험에 미가입돼 있어야 한다. 창업 의지가 강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예비청년CEO에게는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비롯해 창업공간, 창업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공석 울산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로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