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이 발간한 소식지 ‘글길’ 창간호 앞표지.(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도서관이 시민과 소통하는 도서관 소식지 ‘글길’ 창간호를 발간했다.
16일 울산도서관에 따르면 ‘글길’은 ‘글로써 삶의 길을 삼는다’는 뜻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책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글길에는 울산시 18개 공공도서관 행사 및 프로그램 소식과 사서추천도서, 칼럼 등 다양한 소식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창간호는 울산도서관 건립 과정과 개관에 관한 내용과 함께 울산지역 명사인 정무영 UNIST 총장, 하언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이 소개하는 내 인생의 책 한권, 2018 트렌드 키워드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울산도서관이 분기별로 발행할 ‘글길’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울산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정성 울산도서관장은 “공감과 소통의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소식지를 제작했다”며 “알차고 유익한 독서문화 소식지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