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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소관기관 심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7-16 17:27

박혜련 위원장 ‘집행기관과 위원들 간 적극적인 소통’ 주문
대전시의회 행자위 회의 전경.(사진제공=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16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공보관,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2018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했다.
 
먼저 기획조정실은 올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하고 ‘대전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 예산절약 및 낭비사례 공개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 (누리관 활용 청년둥지 조성)’을 원안 가결하고 ‘공공와이파이 확산’ 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을 보고했다.
 
이어 공보관 소관과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2018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조성칠(민주당, 중구1) 의원은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관련 사업 필요성에 대해서 질의하고 공보관 소관 업무보고 중, UCC 공모전 개최 사업은 최근 트렌드와 맞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시의 홍보 기법에 대한 조정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 국제 와인페어 행사 관련, 시와 와인과의 연관성이 적음을 지적하면서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속 이 행사를 추진해야 하는지 향후 본 행사에 대한 사업타당성 등 적극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홍종원 의원 (민주당, 중구2)은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관련, 올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고 시 홍보매체 활용 시민이용사업에 대해서 청년 창업자나 원도심 재래시장 사업자 등이 시 홍보매체 활용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능동적인 홍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 (민주당, 동구1)은 대전 7030 기념사업 중 대전 상징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타지역에서 대전시로 들어오는 관문에 밝고 희망찬 랜드마크를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MICE산업 관련 유동 인구가 많은 대전 역사 주변에도 MICE산업이 적극 유치되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과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민태권 의원 (민주당, 유성구1)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숙소 ‘청년둥지 조성사업’추진 배경과 진행 중 문제점에 대해서 질의하고, 청년둥지의 위치적 문제점 및 열악한 주변 편의시설에 대해 지적하면서 기존 누리관의 실패 사유와 입주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이 파악해 청년둥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혜련 위원장(민주당, 서구1)은 의회사무처 입법정책 연구원들의 시간선택제 비율이 전체 입법정책 연구원 대비 36%가 초과함을 지적하며 최근 지방분권이 강화되고 복잡 다양한 입법?정책과제가 급증하는데 시간제 인력으로는 적극적인 의정보좌에 한계가 있으므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입법정책 연구원들의 일반임기제 전환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제출된 예산 및 조직과 관련된 안건들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등 시정 운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함에도 각각의 안건에 대해 우리 위원회 위원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향후 우리 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위원들 간 적극적인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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