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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차오름, 트로트계의 스타가수 탄생 예고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07-16 17:53

자료사진.(사진제공=가수 차오름)

침체기에 빠졌던 트로트계의 부흥을 이끌 새로운 초대형 스타가수의 탄생이 임박했다. ‘노란신호등’ 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차오름이 그 주인공이다.

나훈아, 남진 이후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박상철 등 수많은 대형스타급 가수를 배출하며 트로트는 국민가요로 자리 잡아왔으나 성인가요 프로그램들이 사라지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 하락세를 타며 침체일로를 걸어왔다. 특히, 과거 트로트의 전성기 시절부터 활동해왔던 인기 가수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렇다 할 새 얼굴의 등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은 대한민국 성인가요의 아쉬움으로 남아왔다.

이러한 와중 지난 4월 데뷔 이후, 전국의 각종 행사와 무대는 물론, 음악방송에도 연이어 출연하고 있는 가수 차오름이 트로트계의 신예 초대형 스타가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수 차오름은 해외공연에서 매진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최근 열린 150명 정원의 해외공연에서 단 하루만에 500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려한 외모에 호소력 짙은 목소리, 깔끔한 무대매너까지 고루 갖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차오름은 방송가에서 ‘트로트계의 아이돌’ 이라 불리며 활약 중이다.

그의 인기곡 ‘노란신호등’은 정통 트로트 템포의 노래로서 사랑과 이별에서 오는 복잡한 감정을 재치 있게 노란색 신호등에 표현해 애잔함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중독성 있는 곡이다. 이어 발매한 ‘사모님’ 은 박현빈 ‘샤방샤방’, 송대관 ‘한번더’, 조항조 ‘사랑꽃’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든 김지환 작곡가와 작곡가 겸 가수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하고, 플레이사운드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사모님’은 일생을 자식과 남편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대한민국 중년여성들의 심정을 대변한 가사와 리드미컬한 템포에 애잔한 보이스가 특징이다. 차오름의 ‘사모님’은 흥겨운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코러스가 더해지면서 한번 들으면 귓가에 계속 맴돌 게 된다는 평이다.

한편, 차오름은 최근 ‘가요플러스’ MC로 발탁되면서 센스 있는 입담과 유쾌한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차오름은 “쉴 틈 없이 바쁘지만, 신인임에도 많이들 알아봐주시고, 노래도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동하고 있다. 열심히 노래해 많은 분들에게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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