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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 건설기계R&D인력양성사업단이 일본 간자키 공장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대) |
울산대는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건설기계와 농기계 분야 및 융복합 R&D 교육 강화를 위해 일본 건설기계와 농기계 선진기업과 연구 우수대학을 방문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대 건설기계공학과 학생 9명과 교수 4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일본 카와사키 중공업의 로봇 및 건설기계 유압 공장과 일본 간자키 공장의 농기계 유압 공장을 방문해 건설기계 및 농기계 분야의 신기술과 향후 기술 개발의 내용을 확인했다.
또한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의 우수 연구실을 찾아 일본 로봇 연구를 비롯해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선진기업과 우수 연구 대학 방문을 통해 건설기계 및 로봇 관련 선진국인 일본의 기술과 연구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울산대는 보고 있다.
양순용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일본 건설기계 분야 기술개발과 연구동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 대학의 사업 방향과 건설기계 R&D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우리나라 건설기계산업의 R&D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