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진천군 등 6개기관이 17일 충북혁신도시 내 혁신기술 기반 개방형혁신연구센터(OpenLAB)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에 따르면 충북도와 진천군, 충북대학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충북혁신도시를 혁신성장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혁신도시 개방형 혁신연구센터(OpenLAB)구축을 통해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산·학·연 간 교류·협력을 촉진시키고 지역의 혁신기술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들 기관은 ▶인공지능ㆍ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생태계조성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동 노력 ▶우수인재 유인, 벤처투자 활성화 등 혁신 창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비 150억원(총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5년간 충북혁신도시 일원 1만㎡ 부지에‘인공지능가속화센터’를 신축하고 센터 내에 테스트베드 등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센터는 ▶중장기 선도R&D ▶AI?IoT 개발 지원 ▶시제품제작 ▶기술컨설팅 ▶정보제공?마케팅 ▶산학연 네트워킹 ▶대학원 연구실 등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관기관은 충북테크노파크가 맡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대학교, ㈜유피오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시종 지사는 “개방형 연구시설 구축으로 혁신도시를 지역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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