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이 지난해 개최한 예술축제에서 비누방울 공연을 하는 모습.(사진=세종시문화재단) |
세종시문화재단이 '2018 세종호수예술축제(Sejong Lake Art Festival, SLAF)'에 함께 할 자유참가작과 아트마켓 프로그램 참가자 및 단체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15~16일 호수공원에서 '달빛 품은 예술 놀이터'라는 주제로 서커스, 인형극, 음악극 등 15개 내외의 작품을 공연하고 아트마켓도 15개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유참가작은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올해는 피아노를 활용한 작품도 참여가 가능하다.
아트마켓은 수공예품, 디자인상품 등 직접 작업한 예술작품을 보유한 작가나 단체면 가능하고, 단순 판매보다 관람객과 소통하며 창작의 접점을 넓혀 나갈 수 있는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체험부스는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서포터즈 30여명도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이라며 "재능있는 단체와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