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실은 샛별공연단 문화공연 모습.(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군 대양면은 17일 복지회관 강당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등 150여명을 초청해 대양면과 찾아가는 문화예술 재능기부를 협약한 (사)행복실은 샛별공연단(단장 지복근)의 봉사공연과 함께 사랑의 닭백숙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초복을 맞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오전 합천읍 소재 샛별 이발관(대표 박정호)에서 이·미용봉사, 공연단에서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 민속춤, 품바연극, 스포츠댄스 등 문화공연을 선사했다.
이어 대양면자원봉사회(회장 목헌자) 회원들의 봉사로 사랑의 닭백숙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사)행복실은 샛별공연단은 평소 소외감을 느끼며 외로운 노후를 살아가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대양면과 지난 2016년 11월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 관내 복지관과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수차례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