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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전국사진촬영대회, 이승규씨 '농심' 금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7-17 22:51

합천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을 수상한 이승규씨 作 '농심'.(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아름다운 합천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제1회 합천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이승규씨(창원)의 '농심'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합천군과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지난 6월25일부터 10일까지 16일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7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들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14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은상에는 장기헌씨(창녕) '여인', 조영옥씨(대구) '뻥이요', 동상에는 강혜숙씨(진주) '학창시절', 김중혁씨(김해) '어느날', 황해록씨(합천) '새참나르기'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합천군수 상장과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가작 5점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입선 131명에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장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25일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합천군청 홈페이지와 전국사진협회 홈페이지에 전시된다. 사진작품집으로도 제작되어 합천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의 구석구석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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