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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회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7-17 23:07

박환기 부군수 주재 긴급 폭염대책 회의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1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고자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긴급 폭염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13개 협업 부서장을 비롯해 의령교육지원청과 의령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다.

또한, 기관별·부서별로 그간의 추진상황과 대책을 보고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폭염대비 관련부서에서는 무더위 쉼터 점검, 독거노인 방문확인 및 방문보건 강화 등의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보고했다.

또한, 그늘막 설치, 에너지 수급상황, 단체급식 식중독 예방, 식수 부족 시 물 공급 등의 생활안전대책과 행락객 증가에 따른 물놀이 등에 대한 안전사고 대책과 폭염에 취약한 농·축산물 보호를 위한 통풍, 차광막, 비상발전기 점검대책을 보고했다.

박환기 부군수는 “SNS 등을 통한 대주민 홍보는 물론 마을방송을 통해 시간대별로 폭염상황을 전파해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구조적 대책뿐 아니라 비구조적 대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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