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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활용한 빠른 학생 치아교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7-18 17:30

당동치과 군포도담치과 전강진 원장

어느새 2018년의 반이 지나고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맞춰 그동안 미뤄왔던 치아교정을 시작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치아교정은 규칙적이지 않은 치열을 바르게 잡아 치아의 본래 기능과 심미성을 모두 향상할 수 있는 치과치료이다. 그렇다보니 생각보다 넉넉하게 교정 기간을 잡아야 하고 무엇보다 치과를 오가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방학시즌에 치아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편하다.

치아교정은 다양한 교정 장치를 사용하여 치열을 바르게 고정하고 치아가 제대로 맞물려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아기능을 회복하는 치료인데 단순히 치열만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존 치아교정은 치료 기간이 2년 정도로 길고 치과에 방문해야하는 수가 잦아 바쁜 현대인에게 치아교정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치아교정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치과 내원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치아교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교정법이 바로 클리피씨 치아교정이다. 클리피씨 교정이란 자가결찰 브라켓을 사용하는데 보통 교정장치와 교정용 철사를 연결할 시 고무링이나 얇은 철사를 많이 사용하지만 클리피씨 교정은 클립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정 시 마찰력이 감소해 통증을 느끼는 것이 적다. 무엇보다 클리피씨 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치아 색으로 되어있어 교정장치가 눈에 잘 띄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치아 이동이 손쉽기 때문에 교정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치아 교정의 기간이 최대 6개월 이상 단축될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더 일찍 마무리 될 수 있다. 교정장치에서 보조철사를 쓰지 않기 때문에 교정 장치가 찌릴지 않아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않고 교정장치가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일정하여 교정 시 느끼는 통증도 적은편이다.

당동치과 군포도담치과 전강진 원장은 “자가결찰 장치로 이뤄진 클리피씨 교정은 바쁜 현대인에게 있어 적합한 치아교정 치료로 손꼽히고 있으며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클리피씨 교정을 선택하고 치료를 서두르기 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교정 방법을 찾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개개인에 따른 교정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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