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바나힐스 골프클럽 모습.(사진제공=IAGTO) |
글로벌골프컨설팅협회 IAGTO는 베트남 다낭에서 서쪽으로 약 30 분 거리의 우뚝 솟은 산기슭에 자리한 유일의 산악 골프장인 바 나 힐스 골프 클럽(Ba Na Hills Golf Club)이 2018년 베트남 관광 어워즈 (Vietnam Tourism Awards 2018)에서 '베트남 TOP10 골프 코스'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관광부문에서 베트남 최고의 시상식으로 상위 10 개 골프 코스 선정과 함께 베트남 국내 투어 운영 업체 10개, 5성급 호텔 15개, 4성급 호텔 15개 및 교통 서비스, 레스토랑 등 관광분야의 다양한 업계에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1999년 처음 개최된 관광 어워즈는 베트남 관광 부문에서 가장 유명한 시상식으로 베트남 관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시상식을 통해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관광 상품 다양화, 베트남 관광 홍보 및 관광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을 표창하기도 하며 베트남의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팀 하든(Tim Haddon) 바 나 힐스 골프 클럽(Ba Na Hills Golf Club)의 총지배인은 "우리 골프 클럽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베트남의 관광 성장에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바 나 힐스 골프 클럽(Ba Na Hills Golf Club)은 이밖에도 관광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세계 골프 어워즈(World Golf Awards 2017)에서 '아시아 최고의 골프 코스' 상을 받기도 하며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유수의 골프장을 많이 가지고 있어 한국 골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베트남은 지난 2017년 128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7320만 명의 국내 관광객이 방문했고, 올해 1분기에 외래 관광객 수는 4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0.9 % 성장으로 큰 폭으로 방문객이 증가한 나라다.
바 나 힐스 골프클럽은 이달 말부터 풋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축구와 골프를 결합한 이 스포츠는 참가자들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