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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지역중소기업제품 공공시장 진입 노크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07-19 16:32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군교육지원청 등 14개 기관 참여
-도내 중소기업 50개 업체 납품 가능성 및 공공기관 판로 확대 모색
19일 전북도가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한국전기안전공사 소통홀에서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19일 전북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군 교육지원청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한국전기안전공사 소통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부문,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및 도내 군 교육지원청이 참여해 중소기업 50개사와 1:1 구매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상담회에 앞서 개최된 제품 전시회에서는 22개 업체가 참여하여 홍보효과를 더욱 높였다.
 
특히 IBK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참여하여 신용등급에 따라 저리로 자금 대출이 가능한 중소기업대상의 희망펀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각각 안내?홍보하여 참석한 기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상담회에 참석한 미동체어 이재현 대표는 “평소 일일이 방문하여 홍보해야 하는 공공기관을 한자리에서 만나 상담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상담기회가 증대되고 공공시장 진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송호기 부사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구매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내 우수제품의 납품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송금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통해 26개 공공기관이 75억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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