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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로밍보다 현지유심칩이 대세", 공항유심센터에서 말하는 주의사항

[=아시아뉴스통신] 홍명희기자 송고시간 2018-07-19 17:58

바캉스 시즌과 정부의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때이른 휴가철이지만 7월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해외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 여행이 보편화 된 요즘 휴가철에 주로 동남아를 짧게 찾던 전과 다르게 차츰 유럽이나 미주지역으로 장기간 여행하는 여행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단기 장기간의 해외여행 시 해외 현지유심칩을 국내에서 미리 구매해가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많은 여행자들이 해외유심칩을 구매하고 사용하지만, 간혹 여행지에서 유심사용에 서툴러서 또는 현지통신사 에러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여행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권역은 간단하게 유심칩만 교체해도 거의 사용이 가능하지만, 유럽권, 미주지역의 유심은 간혹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 설정 문제이다. 이때는 설정 방법을 사전에 제대로 숙지하고 가거나 사용설명서를 챙겨가면 되는데, 그래도 안될 때는 구매한 곳의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구입 시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일부 판매점들이 온라인에서 미끼성 광고를 통해 깡통유심가격만 제시하고, 결제 시에는 데이터 사용량 추가 옵션과 공항수령비 명목을 따로 받기 때문에 사용자가 비싸게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반드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곳에서 구매해야 한다. 일부 판매점의 경우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정작 해외현지에서 사용오류 시 꼭 피드를 받아야 하는 여행자에게 고객센터를 운영하지 않아서 유심사용자들의 반발이 크다.

해외유심 사용자들은 구입 시 합리적인 가격인지,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곳인지 꼭 체크하여 구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고객센터 운영, 그리고 인천공항 공식 입점 업체 경인문고 케이북스에서 운영하는 공항유심센터가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공항유심센터는 제 1, 2터미널 출국장은 물론 면세구역까지 10개에 이르는 BOOK STORE에서 해외유심을 수령비용 등 추가 비용 없이 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와 동일 가격정책으로 해외공항에서 직구하는 유심가격보다 최고 50%이상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구매가 어렵거나, 출국일이 얼마 남지 않은 여행자는 출국당일 현장구매 할 수도 있다.

공항유심센터 관계자는 “유럽지역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외에 동유럽 크로아티아, 폴란드, 체코유심칩 등 커버리지가 좋은 상품의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며, 미주지역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하와이, 괌, 사이판 유심칩까지 커버되는 안정성 있는 티모바일 (4G LTE무제한) 또는 NET10 제품이 많이 선택되고 있다”고 전했다.

휴가철 많이 찾는 동남아,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유심칩은 인터넷판매 보다 출국당일 구매가 60%이상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럽지역은 중 장기 여행객 위주여서 미리 구매하는 층이 많으며, 아시아권은 당일구매자가 많다.

공항유심센터는 전달비나 보관료 등을 일체 받지 않으며, 구매 및 수령도 일반구역은 06:30~21:00까지, 면세구역은 07:00~21:00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09:00~24:00 연중무휴 야간 고객센터까지 운영하고 있어 해외유심 초보자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전세계 100여개국의 현지유심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항유심센터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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