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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가요제 1만여명 몰려…국내 가요제 자리매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7-20 09:41

- 올해 3회째, 아시아뉴스통신·에이티엔뉴스 공동주최
- 희귀병 극복, 가수꿈 이룬 최윤하씨 '차지'
(주)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 (주)에이티엔뉴스공동 주최.주관하고 보령시와 머드조직위원회가 후원한 제 3회 보령머드가요제가 1만여명의 관객이 모여 대 성황을 이뤘다.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에이티엔뉴스가 공동 주최한 ‘제 3회 보령머드가요제’가 19일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시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3명의 예비 가수 지망생들이 화려한 무대를 압도하며 가진 끼를 맘껏 발산했다.
 
복지TV ‘TOP 가요쇼’와 함께 진행된 가요제는 복지TV 가요프로그램에서 녹화 방영된다.
 
초대가수 진성 씨의 대표곡 '안동역'으로 흥을 돋우면서 시작된 이날 가요제는 관객과 뜨거운 노래 한마당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프로에 버금가는 참가자들의 열띤 열창에 일부에서 ‘앵콜’을 부르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인기 MC 김병찬과 가수겸 MC인 하명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의 오케스트라는 복지TV 전속악단의 웅장한 음악으로 대천해수욕장을 가득 메웠다.
 
또 인기 여성그룹보컬 오로라, 엑스오엑스(XOX), 손빈, 백지현, 진성 등이 출연해 뜨거운 여름해변을 달궜다.
 
19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제3회 보령머드가요제 참가번호 7번 최윤하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이날 대상은 ‘외로운 술잔’을 부른 최윤하씨(24, 경남 사천시)가 차지했다.
 
최 씨는 “희귀병에 걸려서 가수의 꿈을 포기할까 했는데 너무 하고 싶어서 가요제에 참가하게 됐다”며“큰 상 주셔서 더욱 용기를 얻게 됐으며 앞으로 가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입상자는 참가자 13명중에 대상을 받은 최씨를 포함 ▲금상 송원형씨(34,남, 서울) ▲은상 신미애(26, 여, 서울) ▲동상 김유미(26, 여,서울)·정명현(31, 남, 서울) ▲인기상 김혜인(25, 여, 서울) ▲기다은·이재환(28,여, 경기 부천)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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