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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나도 맨땅에 헤딩한 스타일"...롤모델 누구길래?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7-20 20:43

(사진=홍수아 SNS)

홍수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대중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홍수아는 20일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적인 부분에서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배우 홍수아에 있어서 정말 의미있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2013년 '대왕의 꿈' 이후로 처음 하는 한국 드라마이자 데뷔 이후 첫 악역 연기 도전이었기 때문.

그동안 홍수아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드라마, 영화, 웹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 SBS '정글의 법칙'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으로 팬에게 다가선 바 있다.

앞서 홍수현은 추자현을 롤모델로 꼽은 바 있다. 홍수아는 2016년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추자현을 향해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홍수아는 "가끔 메시지도 주고 받고 응원한다. 언니가 중국에 처음부터 스타가 되서 간 게 아니었다. 나도 맨땅에 헤딩한 스타일이다. 아무것도 없을 때 중국에서 시작한 케이스라는 점이 같다"며 "지금도 언니가 잘 되는 게 너무 기분 좋고 언니를 닮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기회를 주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고국에서도 대표작을 갖고 싶다"며 "일은 정직하다. 내가 한 만큼 돌아온다. 요즘은 일과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홍수아가 추자현을 롤모델로 삼았던 가운데 실제로 홍수아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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