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 봉화군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0회 봉화은어축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20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0회 봉화은어축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갖고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안전한 축제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규일 부군수를 비롯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이규일 부군수는 "봉화은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장 내·외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로 어느 축제보다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