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한 축산기술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육성을 위해 축산 신기술 개발을 하는 연구소로 실습위주의 농가교육과 동물 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재래 닭, 재래돼지 등의 유전자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유정란은 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재래닭으로부터 수확한 것으로 노른자가 진하고 신선하며 고소한 맛이 나는 특징이며 울진군민과 함께 이 맛을 나누고 싶었다며 기탁 배경을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질을 베풀어 준 연구소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유정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