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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여름철 인명사고 없는 바다만들기 총력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8-07-21 15:52

여름철 연안안전사고 예방 위한 현장 안전점검 강화
박찬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은 20일 오후 2시 부터 수도권의 유명 하계 휴양지인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과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박찬현 청장은 지자체 중심으로 개편된 해수욕장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일환으로 해양경찰의 안전관리 지원태세 및 인명구조장비운용상황, 응급처치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시행한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수욕장 총괄 관리는 지자체 중심으로 개편됐다.

박찬현 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을왕리 통합안전관리센터*를 방문해 해상구조대 운영 준비현황, 해수욕장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연안구조장비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 유지를 요청했다.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하계 해수욕장 성수기에 해양경찰ㆍ지자체ㆍ소방 등 유관기관간의 구조 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12일 통합컨트롤 타워를 준공했다.

한편 박찬현 청장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하계 휴가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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