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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치매안심센터 개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7-22 11:56

예방, 치료, 돌봄 등 통합관리서비스
대전 대덕구가 법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총 487㎡ 규모의 대덕구치매안심센터(이하 치매안심센터)를 열었다.(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 대덕구가 박정현 청장,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의원, 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치매안심센터(이하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7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법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총 487㎡ 면적의 옛 법동보건지소에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안심센터로의 새 단장을 마쳤다.
 
대덕구보건소(소장 이오성)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등록환자를 비롯해 경증환자와 환자가족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치매조기검진 ▲상담?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경찰청과 연계한 치매 환자 사전지문 등록과 배회인식표 발급 등 환자 발견부터 예방과 돌봄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오성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 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품위있는 노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청장도 “고령화로 인해 치매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치매로 인한 고통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눠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덕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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