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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학·연 전문가, ICT 융합 조선해양 산업 혁신 나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24 10:33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창립세미나 개최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조선해양 산업 혁신에 나선다.

울산시와 조선해양ICT융합협의회는 24일 오후 3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창립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기술협력을 확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선3사, 조선해양 및 ICT 기업, 대학, 연구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창립기념식, 2부 기술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은 협의회 산하의 전문연구포럼으로 기존 협의회 회원 및 관련 지식·기술·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4개 기술 분야 ▲Smart Ship 및 디지털 트윈스 ▲Smart Shipbuilding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야드) ▲IMO 표준화 ▲ICT융합기술 품질관리 및 해외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협의회 성과보고 및 포럼 운영계획 소개와 함께 5개 주제의 기술주제 발표인 ▲조선 맞춤형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축 ▲Digital Transformation 개발현황 및 발전방향 ▲해양분야 소프트웨어 품질 및 기능안정성 현황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디지털 선박 추진 ▲인공지능 기술과 조선해양 ICT 등을 다룬다.
 
포럼은 향후 조선해양 및 ICT융합기술 산업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토대로 미래선박과 이를 둘러싼 주요 이슈에 대해 전망하고, 조선해양 ICT융합 산업을 위한 정책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처인 선사들도 함께 초청해 스마트쉽 사용자들의 의견도 반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현수 포럼 의장은 “조선해양산업에 ICT를 접목해 스마트 선박과 스마트 조선을 추구하는 것은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선도적으로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 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을 집대성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행사 주최기관인 조선해양ICT융합협의회는 지난해 5월 구성돼 50여개 기업·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조선해양 및 ICT융합 산업의 협업·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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