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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울산시 예비 마을기업’ 모집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24 12:37

다음달 9일까지 구·군 접수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2018년 울산시 예비 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울산시 예비마을기업’은 마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을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를 사전에 발굴해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이다.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현재 울산에는 올해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 5개를 포함해 총 38개가 운영중이다.

신청자격은 5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공동 출자여야 하고,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 외에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기업성, 일자리 창출 등이며, 1차 구·군의 현지조사 및 적격검토를 거쳐, 2차 울산시 심사를 통해 예비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예비 마을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신규 마을기업 신청시 가점이 부여된다.

노재은 울산시 지역공동체과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의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주민 주도의 마을기업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우수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거주지 구·군 마을기업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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