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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대상 자격증 취득과정 신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7-24 15:24

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미선)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금년도부터 홈패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감소추세인 입국초기 결혼이민자가 참여하는 학력취득지원사업을 대신하여 기존 결혼이민자의 취업기초를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전문기술을 취득할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홈패션 자격증취득과정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총 20회 진행되며, 홈패션 전문가인 한국문화센터 공예학원 임희정 원장의 지도하에 13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는 더운 날씨에도 성과물을 만들며 기술습득에 여념이 없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발적으로 할애하고 있다.”, “매주 수업이 기다려진다.”등의 만족감을 전하였다.

센터는 “이번 홈패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개발하여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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