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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찾아가는 시민행복상담실 운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기기자 송고시간 2018-07-25 17:41

지난 해 9월부터 17차례 열려… 생활법률․세무 등 366건 고민 해결
(사진제공=안양시청)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해 9월부터 일상생활 속 고민(생활법률?세무?건축?부동산?병무 분야 등)을 무료로 상담하고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시민행복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변호사와 법무사, 건축사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42명을 시민행복 상담실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이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권역별(4~5개동)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다.

2018년 7월 현재까지 총17회 상담실이 열렸으며, 생활법률 160건, 세무 120건, 부동산 46건, 건축 29건, 병무상담 11건 총366건의 생활 속 고민을 해결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행복 상담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 창구를 마련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화나 온라인으로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대호 시장은 "전통시장, 기업체, 상가 등 주민 밀집지역과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중심으로 시민행복 상담실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일상 속 고민 해결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번 시민행복상담실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안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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