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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벼 병해충 무인헬기 방제...내달 중순 2차 방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7-25 21:30

경북 울진군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24일 1280ha면적에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울진군은 이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한 1차 방제를 실시한데 이어 8월중순경 2차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해 돌발병해충(멸강나방)발생 시 360ha면적을 신속히 방제해 피해를 대폭 줄인 바 있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는 지상에서 3~5미터의 저고도로 약제를 살포해 약제침투와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어 약제로 인한 주변피해가 적어 30~50ha(1대/1일)방제가 가능하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대 면적 지역은 무인헬기 이용, 소 면적 지역은 드론을 이용한 방제사업을 병행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울러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PLS제도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54-789-5240~43)으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울진군은 공동방제 사업비 1억3900만원과 무인헬기 1대 신규 구입비 3억원의 예산을 지원, 지난 2011년부터 평해농협과 남울진농협에 위탁 무인헬기 병해충 119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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