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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출연 이상우 원장 “턱관절 장애, 양악수술로 턱 위치 바로잡아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7-26 09:00

(사진제공=디에이성형외과)

지난 20일 ‘중년을 위한 생존교정’이라는 주제로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의학정보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디에이성형외과 이상우 원장이 의사패널로 출연해 턱관절 장애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이상우 원장은 “턱 관절이 비틀어지는 이유는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과하게 쓰면 빨리 망가지게 된다”며 “한쪽으로 음식을 씹거나 질긴 음식 먹기, 잘 때 이를 가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등이 턱 관절에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삐뚤어진 턱은 소화 불량의 원인”이라며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음식물을 씹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교합이 망가져 음식을 충분히 씹는 것이 어려워 소화 불량으로 이어진다”고 부연했다.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면 턱이 삐걱거리는 소리,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증상(개구 장애), 턱관절 통증,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야기하고 외관상으로도 보기에 좋지 않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인 양악수술을 시행한다. 

양악수술은 치아 및 안면골의 기형이나 위치 이상이 나타난 환자에게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수술해 턱뼈 모양과 위치를 정상화하고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하는 안면윤곽수술이다. 이는 심미적인 목적의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턱의 위치를 바로 잡아 안면비대칭, 주걱턱, 부정교합 등의 턱관절 장애를 교정하기 위한 수술이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안면비대칭교정방법인 양악수술은 개인에 따라 턱의 구조 및 특징, 부정교합 상태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해당 병원이 양악수술 잘하는 곳인지, 양악수술 전후 관리를 제대로 진행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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