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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원활한 공연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8년 하반기 무대시설물 자체 정기점검 및 개선공사’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대시설물 정기점검은 공연법 제12조 제4항 규정에 따라 무대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매년 실시하는 자체 안전점검으로 무대기계, 조명, 음향 분야별 점검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연장 무대기계설비 139개(대공연장 102, 소공연장 37), 무대조명설비 21종 886개, 무대음향설비 10종 381개 등이다.
무대기계설비는 무대시설물의 설치상태와 변형 여부 등을 검사하고, 조명?음향설비는 장비의 작동상태 점검과 소모성 부품 교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문화예술회간은 점검기간을 이용해 개관이후 한번도 교체하지 않은 일부 노후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개선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선공사를 통해 대공연장 무대하부 구동부 교체, 대공연장 수동세트배턴 마닐라로프 교체 등이 이뤄진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주기적인 무대시설물 안전점검과 개선공사로 지역예술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