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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 복합감성연극 ‘훌랄라 아저씨의 오두막’ 공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7-26 18:55

순천기적의도서관,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문화공연 ‘토요일에 만나요’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내달 11일 토요일 오후 2시, 극단 ‘토박이’의 복합감성연극 ‘훌랄라 아저씨의 오두막’이 공연이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훌랄라 아저씨의 오두막’은 항상 새로운 물건만 갖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이번 연극은 우리 전통 문화유산 중 하나인 ‘꼭두놀음’과 결합하여 재미와 창의성을 살린 복합감성연극이다.

또한, 극중에 펼쳐지는 전통놀이는 전통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주며, 극의 주제인 물건의 소중함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환경이라는 문제에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극단 ‘토박이’는 우리의 이웃의 삶과 민족의 아픔을 다루는 창작극 중심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제12회 광주 전남 환경대상에서 ‘환경문화 교육부문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8월 공연 접수는 오는 28일 토요일부터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하며 순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 기타 궁금한 점은 순천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문화공연 ‘토요일에 만나요’를 운영하고 있다.

클래식, 국악, 연극, 인형극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편안하게 공연 관람하기가 어려운 부모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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