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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남녀 비치발리볼 매니아 울진 후포해변 달군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7-27 07:25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전국 48개팀(남24, 여24)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제1회 전국 남·여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사진제공=울진군)

전국의 남녀 비치발리볼 매니아 500여명이 경북 울진 후포항 해변을 후끈 달군다.

울진군 후포면 청년회가 올해 처음 마련한 '제1회 전국 남·여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그것.

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후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전국에서 48개팀(남24, 여24)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여름철 후포해변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울진에서 처음 개최 되는 비치발리볼 대회로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경기가 펼쳐져 피서객에게 해수욕을 즐기면서 비치발리볼 관전도 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28일 오후 7시부터 전야제 행사로 후포면민, 피서객, 선수들이 함께하는 여름해변축제가 열려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더위를 날리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선수단, 관광객 등이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이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울진군이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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