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항남부경찰서가 포항시 관계자 및 교통관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제3회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남부경찰서)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26일 포항시 관계자 및 교통관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제3회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다각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교통약자인 보행자.어린이의 시각에서 교통시설에 대한 문제점 등을 발굴해 줄 신규위원 2명을 위촉했다.
또한 횡단보도 신설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주요내용으로는 하는 47개 안건이 상정됐다.
남부서 경비교통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적극 개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사람이 먼저'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