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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동, 독거노인 대상 '사랑의 밥상 DAY'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7-28 11:38

27일 포항 죽도동행정복지센터와 진미양꼬지 대표가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회복 및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밥상Day'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명숙)와 진미양꼬지(대표 벤아쥔)는 27일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회복 및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밥상Day'를 실시했다.

죽도동 '사랑의 밥상Day'는 매달 마지막 금요일 점심에 죽도동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중 20명에게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5명)는 어르신들의 식당으로 이동을 돕고, 백정숙(다문화가족지원센터,통역사)씨는 통역 및 자원봉사, 죽도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공성황) 위원 3명은 식사준비 등 자원봉사를 했다.

또한 전옥희(죽도동통장협의회)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과일(복숭아, 자두)을 지원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벤아쥔 대표는 "한국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이 고마워 자신도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죽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상의해 '사랑의 밥상Day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명숙 동장은 "연일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나눔 실천하고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 내 이러한 사랑의 손길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아쥔(진미양꼬지 사장)은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 다문화가정(10가구)에도 무료식사를 7월부터 배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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