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맞춤형 창업캠프 포스터.(사진제공=포항상공회의소) |
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김진한 센터장)와 오는 8월2일 상공회의소에서 '경북 맞춤형 창업캠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종전 강의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지식재산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는 아이템 선정, 특허성 조사, 시장조사, 사업 타당성 검토, 사업계획 수립까지 창업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고, 창업 초기기업은 경쟁사 특허동향 파악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관기관 이외에도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및 기타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초기 매출 발생 시점을 앞당겨 안정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모두가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창업이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캠프가 될 것이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성공 창업의 열쇠는 IP 기반의 기술 사업화가 핵심으로 단순 창업보다는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하는 'IP 창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 맞춤형 창업캠프' 신청은 오는 8월1일까지이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triz83@ccei.kr)와 경북지식재산센터(kadash@naver.com)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메일주소로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