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마약류 예방 캠페인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켐페인은 경북도청,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약사회, 포항시 약사회 등이 참석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은 약물 오.남용, 음주 및 흡연 가상체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리플릿과 홍보물 제공, 피켓 등을 이용해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올바른 인식과 의약품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용방법 등을 홍보했다.
또한 마약류 상담소를 운영해 불법 마약류 퇴치와 마약 중독자와 가족들에게 건강한 사회복귀 기회를 제공하고 중독 상태에서의 범죄 등 사회문제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마약중독자 치료보호 무료 제도사업도 안내했다.
이숙희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약물중독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중독으로 인한 사건.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