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계절음식점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지난 25, 26일까지 여름 계절 보양음식으로 선호하는 삼계탕과 백숙 취급음식점에 57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중대 사항 위반업소는 없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전처리 과정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재료 사용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종업원의 개인위생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목적 보관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으로는 휴업 등 폐문업소 8개소, 건강진단미필 1개소, 후드청소, 위생복 세척 등 현장 위생 지도 13개소이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