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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8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7-30 17:34

방진모 전 맑은물사업본부장 홍조근정훈장 외 퇴직공무원 23명 정부포상
30일 포항시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수여한 후 참석자들이 화이티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3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방진모 전 맑은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 23명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로는 ▲홍조근정훈장에 부이사관 방진모 ▲녹조근정훈장에 서기관 이종각, 기술서기관 이은숙, 행정사무관 김종로, 이순호, 김호상, 농촌지도관 최영섭, 임안규 ▲옥조근정훈장에 행정주사 이현숙, 이용준, 이달원, 박경배, 서상태, 오정식, 의료기술주사 한석희, 행정주사보 강옥례, 기계운영주사보 이정원 ▲근정포장에 해양수산사무관 이인요, 시설사무관 이충우, 시설주사 조재희, 사무운영주사보 정재원 ▲대통령 표창에 기계운영주사보 김기재 ▲국무총리 표창에 행정주사 방석준, 보건진료주사 김점자가 수상했다.

정부포상을 수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항시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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