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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유아용 물놀이장 설치…오는 1일부터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7-31 09:08

- "내포시민의 쉼터, 물놀이장으로 더 시원하게"
충남도서관 물놀이장.(사진제공=충남도청)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도민들의 폭염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충남도서관이 더 시원해진다.
 
충남 내포신도시의 충남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녹지공간을 활용한 유아용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홍성군과 함께 설치·운영하는 물놀이장은 420㎡의 넓이에 깊이 29㎝안팎으로 바닥분수와 우산분수, 팜트리, 수도시설, 수로, 대형 파라솔 등을 비치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충남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물놀이장은 특히 유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물을 재활용 하지 않고 홍성군에서 개발한 지하수를 1일 150톤가량 공급한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아기 때부터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이자, 폭염 속 시원한 여름나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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