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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본격 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8-01 15:38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SK텔레콤 통신사업자간 업무협약 체결
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1일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 통신사업자 간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사업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지원 서비스는「정부 100대 사업」제31호 교통?통신비 절감으로 국민생활비 경감과「국가정보화기본법」제31조 정보격차 해소 시책의 마련으로 현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도내 관광지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 사업에서 시군 수요조사와 사업자 참여 여부를 조사해 한달동안 관광지 신청 대상 관광지를 현장 실시해 39개소를 신청하였고 한국관광공사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4일 전주 예술테마거리, 군산 선유도 등 11개시군 39개 주요 관광지가 공모 확정됐다.
 
사업비는 총 7억8천만원으로 국비 93,600천원(12%), 도비 85,800천원(11%), 시군비 210,600천원(27%), 통신사업자 390,000천원(50%) 투입으로 올해 오는 11월까지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추진일정으로는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업구축과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후 1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전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정보 검색, 길찾기 및 SNS 이용지원 등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관광지 공공 와이파이 설치 사업」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또한 연말까지 6개 시군 270대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됨에 따라 통신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서민과 소외계층의 가계비 부담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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