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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8-02 15:56

위기가정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위기가정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방학동안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또래들과 함께 하면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먼저 31일엔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머핀을 만들어보고, 1일엔 영화 ‘신과 함께2’를 관람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머핀을 함께 만들면서 친해질 수 있어 좋았고, 내가 만든 머핀이 완성됐을 땐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친구들과 영화를 함께 보게 된 것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해 설립됐다.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을 비롯 위기청소년지원사업, 집단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문화활동 등 다양한 지원과 연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nd1388.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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