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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완주군“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공모 선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8-02 17:32

-치유 농식품 활성화 위한“W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오는 2021년까지 70억원 투자 (국비70%,지방비 30%)
-완주군 식품, 관광, 건강의 치유농업허브 조성
-생산유발효과 228억원, 고용유발 306명 예상
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전국 40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를 선정 지구당 70억원이 투입되고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북도와 완주군, 안호영 국회의원은 완주군이 공모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인 농식품부 실국장 및 평가심의위원들을 직접 만나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열정을 쏟아 부었다.
 
금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완주군은 오는 2021년까지 총 70억원(국비70%, 지방비30%)의 예산을 투입해 치유 농식품 활성화를 위한“W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새로운 브랜드인 “W푸드”를 내세워 생태/자연식품(Wild Food), 관광식품(Welcome Food), 건강/치유식품(Wellbeing Food), 지역특화식품(Wanju Food) 육성을 통해 완주군을 “식품, 관광, 건강의 치유농업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결과 생산유발 228억원, 부가가치유발 10억원, 고용유발 306명으로 예측됐다.
 
전북도 관계자는“어렵게 공모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이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고 완주군이 로컬푸드 체험을 통한 치유농업 중심, 오감 맞춤형 푸드테라피와 치유서비스의 중심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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