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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경찰청이 3일 배우자.자녀 등 경찰가족을 초청해 청사 견학 및 경찰활동 체험 등 '가족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경찰청) |
경북경찰청(청장 김상운)은 3일 배우자.자녀 등 경찰가족을 초청해 청사 견학 및 경찰활동 체험 등 '가족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학기간 자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홍보영상 및 홍보관 관람, 사이버.과학수사 기법 설명, 112종합상황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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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경북경찰청을 방문한 경찰가족들이 신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경찰청) |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경찰관의 부모는 "자식이 근무하는 곳을 둘러 볼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고, 청사 이전 후 바쁠텐데도 이렇게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상운 경북경찰청장은 방문한 가족에게 인사와 기념품을 전하며 "참석한 가족들의 마음속에 오늘의 기억이 따뜻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직장 내 모범이 되는 베스트 가족을 분기별로 선발.포상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 취득을 추진하는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