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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보비스 선포 11주년 기념식 열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8-04 10:26

대구지방보훈청이 3일 정부대구청사에서 보비스 선포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3일 정부대구청사에서 보비스 선포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비스(BOVIS)는 Bohun Visiting Service의 영문약자로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처 이동보훈복지서비스 브랜드로 올해로 출범 11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기념식은 보훈복지사, 보훈섬김이 등 100여명의 보훈복지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보비스 홍보영상 시청, 모범 복지인력 포상, 자아 존중감 신장을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례없이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온열병 예방수칙이 담긴 건강한 여름나기 부채, 포장 가공된 삼계탕, 복지물품 등이 복권기금으로 마련되어 각 시.군.구 구역별 보훈섬김이들을 통해 재가복지대상자 1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신한 청장은 "현업에서 따뜻한 보훈을 몸소 실천하는 보훈섬김이 등 보훈복지인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어려운 속에서도 재가복지서비스를 받는 보훈가족들이 정성과 섬김의 복지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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