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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여당의 드루킹 특검수사 흠집내기 도 넘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8-06 10:57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첵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제18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소환하는 것에 “민주당에서 일제히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특검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명백한 의도”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민주당이 스스로 드루킹 경찰 수사를 요구했고, 여야 합의에 의해 특검법이 만들어졌다. 허 특검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지사를 향해 "드루킹 선거 결과를 뒤흔들 의도로 여론조작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 국사범"이라며 "이런 범죄야 말로 적폐중 적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드루킹을 민주당 스스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여야가 합의에 의해 특검범이 만들어 졌다. 허익범 특검은 문재인 대통령이 승인했다"면서 "그런데 정식 소환을 앞두고 민주당이 여론몰이 한다는 것은 특검 수사에 영향을 미칠 명백한 의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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