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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북 봉화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제공=봉화군) |
경북 봉화군에서 열린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안동시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포항시, 3위는 문경시, 장려상은 영천시가 수상했으며 봉화 선수로는 전효재 검사(劍士)가 장년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봉화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북도검도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 봉화군검도회가 주관했으며 15개 시·군 700여명의 임원·선수단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봉화군이 도 단위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봉화군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속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지나친 경쟁보다는 검도 활성화와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