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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창원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건설교통국 ‘주민참여예산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은 7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역주민이 지방재정의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협의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자치 실현과 재정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토론회에는 김해성 안전건설교통국장, 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원회 김경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안전, 도로, 교통, 하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단체 대표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건설교통국 각 부서별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2019년도 주요사업 예산편성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안사항 우선 투자 순위 선정, 향후 발전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김해성 국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새로운 창원 건설에 힘쓰겠다”며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부서별 정책 반영여부를 검토해 2019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