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아이맘 프리마켓 모습.(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가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포항시 아이맘(I+MOM) 프리마켓'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가 자라면서 안 쓰는 임신·육아용품과 가정에서 만든 각종 핸드 메이드 제품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아이맘 프리마켓은 시청 광장에서 매주 진행되는 친환경농축산물 판매 행사와 연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총 16회가 개최, 830명의 셀러와 1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총 1만6000건(6600만원 상당)의 중고·알뜰물품이 거래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8년 하반기 아이맘 프리마켓은 오는 9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8월31일까지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E-mail(nail2@korea.kr)이나 팩스(054-270-3020)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054-270-3033)로 문의하면 된다.